“정부-시민사회 소통 기대” | |||
신임 차성수 수석은 동아대학교 교수시절부터 참여해 온 시민사회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대통령비서실에 재직해 왔다. 사회조정 1비서관, 시민사회비서관을 엮임했다. 차 수석은 또 정부와 시민사회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에 진력해 온 학자이자 시민운동가로 시민사회내에 알려져 있다. 휘문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사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동아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양성에 힘써 왔다. 지난해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1비서관을 거쳐 시민사회비서관으로 재직하다가 이번에 수석비서관으로 승진한 비서실내 독특한 케이스다.
차 수석 내정자는 시민사회사회에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갖고 정부에 시민사회의 가감 없는 소리를 전달하는 산파역을 담당해 왔다. 또 역으로 시민사회에는 정부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해 왔다는 게 주된 평가다.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비서관으로 일할 땐 과거사 정리의 원만한 정리,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 지원 등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인물이다. 차 수석 발탁과 관련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은 “오랜 시민사회 활동과 대통령 비서실에서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종교 및 시민사회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참여정부 마무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에 김용덕(57세) 현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을 내정하고 재정경제부 제2차관에 임영록(52세) 현 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을, 과학기술부 차관에 정 윤(50세) 현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 연구개발조정관을, 조달청장에 김성진(56세) 현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을 내정했다.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에는 김용민(55세) 현 조달청장이 내정됐다.
차성수 신임 시민사회수석 ‣1957년생 ‣휘문고, 서울대 사회학과 ‣서울대 대학원 사회학 석사, 문학박사 | |||
설동본 기자 seol@ingopres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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