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시민경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기업 절반 담합, 소비자피해 4조7천억원 과징금 4천279억원, 피해액 9% 그쳐 경실련, 2003년 이후 30대 기업집단 분석 미국, EU 등에선 기업의 담합을 중대한 범죄로 보고 제재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국내 대기업집단들은 담합의 범위를 소비재까지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국의 규제와 처벌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실련은 2003년 이후 30대 기업집단이 연루된 담합 사건을 분석한 결과를 지난 3일 발표했다. 분석결과 30대 기업집단 내에 14개 기업집단이 1번 이상 담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과 최근 민영화된 8개업체를 제외하면 63.6%의 대기업 집단이 담합을 한 셈이다. 반면 담합을 하지않은 기업집단은 한진·하이닉스반도체·동부·현대·신세계·지엠대우·하이트맥주·대우건설 등이었다. SK 과징금 43.. 더보기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