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부운하 딜레마 대선시민연대 칼럼[1] 국민지지 1등을 달리는 이명박 후보에게 경부운하 공약은 골칫거리다. 한 때는 청계천 건설과 함께 자신의 용꿈을 이뤄줄 여의주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이 후보의 표를 떨어뜨리는 애물단지가 됐다. 이 후보가 운하 공약을 여전히 거론할 때는 정치부 기자들의 질문에 의례적으로 답할 때 뿐이다. 경부운하 논란을 끌어가던 자문그룹들의 침묵은 세 달째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폐기 목소리가 높고, 이 후보 지지자들도 절반 이상이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당내에서도 폐기 목소리 지금 이 후보는 경부운하 공약의 이슈화를 피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토론회, 환경기자 등과의 인터뷰, 구체적인 정보 발표 등은 모두 중단했다. 10년 전부터 100여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준비했다는 공약을 감.. 더보기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