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오피니언 썸네일형 리스트형 또 다른 악, 이주여성 인권 유린 시민운동 2.0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들은 반가움과 더불어 재빨리 공통으로 나눌 수 있는 수다거리를 찾는다. 무엇이 있을까? 특성이 강한 동호회 모임도,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동료들도 아닌 지난 시간은 공유 했지만, 현재 다른 옛 친구들의 수다거리. 서울 대학로 술집 한 편에 모인(다들 졸업과 동시에 또는 졸업을 하기도 전에 죽어라 서울로 올라가기에 소수 몇몇 지역에 남은 자들이 주로 서울을 올라가 만나곤 한다) 옛 친구들의 대화는 대충 남자친구들은 돈벌이와 결혼, 여자 친구들은 한 친구가 결혼을 앞 둔 터라 결혼을 주로 이야기하는 것 같다. 스무 살 후반 혹은 서른 초입에 들어간 우리들의 전반적인 결혼관이라는 것은 남녀 성을 망라하고 사랑이 전부가 아닌 경제적 조건이 합당해야만 가능한 결합이다...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