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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시민사회

한국사회포럼2007 개최

‘진보적 교육문화축제’로 확대

 

한국 사회운동진영이 한자리에 모이는 ‘진보적 교육문화축제’ 한국사회포럼이 오는 6일부터 8일간 서울 덕성여대에서 개최된다.

 

‘전환시대, 희망을 말하자’란 모토로 6번째를 맞는 한국사회포럼은 올해 기존의 활동가 포럼에서 대중포럼으로 확산해 치러진다. 한국 사회운동의 현재, 정치적 현안, 진보적 운동담론과 관련된 다양한 토론장이 마련된다. 주최측은 민중단체의 조합원, 시민단체의 회원, 진보적 연구소들이 모이는 개방적인 한국사회운동권 전체의 ‘광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사회 운동진영의 부문운동 간 상호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주요 행사로는 대토론회로 ‘87년 항쟁 20주년: 민주화의 역설, 민주주의의 위기와 사회운동’, ‘외환위기 10년, 그 야만의 시대’, ‘한반도 평화, 21세기 새로운 질서의 서막을 여는가’ 등이 준비돼 있다. 특별토론으로는 ‘2007년 대선과 진보진영의 대응’이, 기획토론으로 ‘식량주권 대토론회’, ‘FTA 저항 국제 민중 포럼’등이 진행된다.  

행사 조직위원장은 김상곤 한신대 교수,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오종렬 한국진보연대(준) 공동준비위원장이, 상임집행위원장은 강남훈 한신대 교수가 맡았다. 공동집행위원장은 박석운 한국진보연대(준) 상임운영위원장, 전기환 전농 사무총장 등이 선임됐다.

기획위원장은 김상조 한성대, 부위원장은 배성인 명지대 교수, 대외협력위원장은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홍보위원장은 김서중 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가 맡는다.

주관·참여단체는 가톨릭농민회,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녹색연합, 다함께, 문화연대, 민주노동당,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참여연대, 초록정치연대, 토지정의시민연대, 투기자본감시센터, 파병반대국민행동, 학술단체협의회, 한국가톨릭농민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녹색교통,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진보네트워크센터, 한국민족예술인총연맹, 한국사회당, 함께하는시민행동 등이다. 사실상 국내 운동진영이 총망라됐다.

 

이재환 기자

 

제10호 2면 2007년 7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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