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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노동&인권

부산지하철 노사협상 타결

부산지하철 18일부터 완전 정상화

【부산】부산지하철 노사협상이 18일 새벽 타결돼 노조의 파업으로 20% 감축 운행되던 지하철 운행도 정상을 되찾았다.

노사는 임금 2% 인상과 연말 개통예정인 양산선 인력 충원 규모를 신규충원 57명, 전보 21명 등 모두 78명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또 쟁점이 됐던 해고자 복직부분은 노조가 철회하는데 합의했다.

부산지하철노조

부산지하철 노사협상이 파업돌입 이틀만인 18일 오전 극적으로 타결됐다. 김구현 부산교통공사 사장(왼쪽)과 오영환 노조위원장이 15차까지 가는 협상을 벌인 끝에 주요 쟁점안에 대해 합의한 뒤 악수를 나누며 웃고 있다.

 

노사양측은 17일 밤부터 15차 협상에 들어가 한때 협상이 결렬되는 듯 했으나 새벽 2시쯤 합의점을 찾았다.

이로써 노조는 합법 파업 기한인 18일 오후 5시를 넘기지 않고 업무에 복귀하게 됐다. 부산교통공사는 18일 오전 비상운행체계를 유지한 뒤 노조원들이 완전히 업무에 복귀하는 낮 12시부터 지하철 운행을 정상화했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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