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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노동&인권

“군부독재 신음 버마 기억을”

프리버마운동 20회 맞아
 

버마민족민주동맹(NLD)한국지부, 버마행동, 인권실천시민연대 등 버마인 단체와 7개 국내 인권단체는 8일 서울 종각역 제일은행 앞에서 버마 민주화를 촉구하는 한낮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정오부터 오후 1시부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상택 기자

프리버마 운동이 20회를 맞이한다. 프리버마 운동은 ‘버마에 자유를, 버마에 민주주의를, 버마의 평화를’이라는 모토로 지난 1월 2일 버마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시작해 한주도 빠지지 않고 진행된 캠페인이다.

버마 민주화 운동의 실상을 한국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인권실천시민연대, 국제민주연대 등 한국시민단체와 버마민주동맹(NLD)한국지부, 버마행동 등 7개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조모아 NLD한국지부 집행위원은 “매달 버마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하면 대사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며 “버마에 있는 가족들에 대해 버마경찰이 수시로 가택수색을 한다.”고 버마의 인권상황을 설명했다.        

버마에선 지난 1988년 국부가 국민의 총궐기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3천여명이 학살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도 학생 1천500명, 승려 200명 등이 민주화 운동을 이유로 수감되어 있다.  

한편 버마프리운동은 매주 화요일 낮 12부터 1간 동안 종각역 1번 출구 제일은행 앞에서 진행된다. 단 첫째 주는 한남동 버마대사관 앞에서 열린다.          

심재훈 기자

 

제3호 17면 2007년 5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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