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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시민정치

차기 대통령 ‘민주적 정책결정’ 최고 과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대상 설문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12일 ‘바람직한 대통령상’을 묻는 단체 회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통령 후보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응답자들은 청렴성(22.1%)을 손꼽았다. 이어 민주성(17.3%), 추진력(14.6%) 등의 순이었다. 대통령의 능력 분야는 민주적 정책결정 및 실행능력(51.3%), 비전제시 능력(30.1%)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차기 대통령이 중점을 둬야할 정책 분야로는 사회·복지·문화 분야(29.2%)를 최우선으로 지목했다. 이어 경제 분야(27.4%), 외교·안보·통일 분야(21.2%) 등의 순이었다.

향후 5년간 사회 핵심과제로 부각될 각종 현안에 대해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실현(11.2%),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10.6%),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정부구현(9.4%),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9.1%) 등을 손꼽았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차기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특정분야에 편중된 것이 아니라 분권과 균형발전, 교육격차 해소, 정부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 등 사회 현안에 고루 분포돼 있다는 인식을 보였다”며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십 역시 큰 바람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재환 기자

 

제23호 7면 2007년 10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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