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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풀뿌리

‘2007부산NGO대회’ 개최

시민단체ㆍ시민 3만여명 참여

 

【부산】NGO 활동을 일반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홍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어 시민사회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07부산NGO대회'가 시민운동, 여성, 사회봉사, 환경운동, 국민운동단체, 일반시민 등 3만여명이 참가 예정인 가운데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청 야외광장 및 연산동 지하철역 등에서 열린다.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공동회장 허남식 부산시장ㆍ목연수 부경대 총장)가 주최하고 2007부산NGO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07부산NGO대회'에는 '행복한 부산ㆍ행복한 시민ㆍ2007부산NGO대회'란 주제로 거리음악회, 박람회, 학술포럼, 글짓기ㆍ그림그리기, NGO문화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세부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개막식은 11일(목) 오후 6시부터 부산시청 야외 공연장에서 시민사회단체 및 일반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공식행사 및 축하행사를 개최하여 NGO대회의 서막을 알린다.

 

△개막식에 앞선 10일(수)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산동 지하철역 만남의 광장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음악회 및 NGO대회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NGO박람회는 11일(목) 오후 1시부터 13일 오후 3시까지 부산시청 야외광장에서 120여개 단체가 참여하여 각 단체의 홍보물 배부, 활동 비디오 상영 및 사진전, 환경ㆍ노동ㆍ여성ㆍ법률ㆍ복지 등의 단체별 상담활동 등을 위한 알림부스를 운영한다.

 

△학술포럼은 12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부산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NGO단체원과 시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맛나는 지역만들기를 위한 부산의 전략과 실천방안'이란 주제로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김찬동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참여 패널과의 열띤 토론을 전개해 NGO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1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까지는 부산시청 야외광장에서 시내 거주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일반인 3천여명이 참가하는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려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부산사랑과 향토애를 일깨운다.

 

마지막으로 △폐막식은 13일(토) 오후 2시부터 부산시청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 힙합댄스, 마술공연, NGO선언문 낭독, 폐회 선언 등을 끝으로 '2007부산NGO대회'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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