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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풀뿌리

대전지역의 지역주민운동

제5회 풀뿌리시민운동 사례공모에서 풀잎상을 수상한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는 지난 3월 대전지역 6개 어린이도서관과 동화읽는어른모임,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등 2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지역에 어린이도서관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함께한 시민들이 모여 지난 2004년 어린이도서관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이듬해 석교동에 알짬마을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 그 후 시민단체와 주민조직이 확대 결합해 협의회의 이전 단계인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만들기모임이 결성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테마기획사업으로 4개동 마을어린이도서관건립이 선정됐다.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사무실 입구


또한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어린이도서관 학교를 운영하며 ‘반디’라는 사회적일자리를 만들어냈고 현재 50여명이 활동 중이다.

이후 협의회는 마을공동경제권 형성을 목표로 지역통화운동과 공동육아, 사회적 소기업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가고 있다. 도서관만들기운동에서 지역주민운동으로 발전해온 그간의 과정은 다른 지역의 주민운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으로 엮어질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제22호 13면 2007년 10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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