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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민족&평화

“정상회담 긍정적” 대선영향은 "글쎄"

전국 성인남녀 501명 설문조사

 

“분단선 횡단 가장 인상적” 45.2%
"평화체제 구축 최고 성과” 28.3%
“대선까지 영향력 미칠 것” 38.2%


<시민사회신문>은 실시간 ARS 여론조사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5일 ‘2007남북정상회담 평가’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정상회담 평가=응답자 68.4%(매우 긍정 32.7%, 긍정 35.7%)가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견해는 17.0%(매우 부정 4.6%, 부정 12.4%) 였다.

 




 

최고 성과=종전협정 등 평화체제 분야(28.3%), 서해 축 개발 등 경협분야(26.4%), 이산가족 상시상봉 등 인도적 분야(12.3%), 통일지향 법&제도 정비 등 신뢰구축 분야(10.1%), 남북응원단 올림픽 참가 등 교류확대 분야(8.3%) 등의 순이었다.





명장면=정상회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노무현 대통령의 군사분계선 도보 횡단(45.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정상회담 합의문 발표 장면(16.3%), 김정일 위원장의 ‘깜짝 영접’(10.6%), 개성공단 등 경협 현장 방문(10.4%), 아리랑 공연 관람(3.2%) 등이었다.

 




 

대선효과=이번 정상회담이 국내 대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미치지 않을 것(44.4%)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영향을 미칠 것(26.8%), 매우 영향을 미칠 것(11.4%), 전혀 미치지 않을 것(9.8%) 등의 순이었다. 이번 설문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4%다.

 

이재환 기자

 

제22호 1면 2007년 10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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