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시민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발적 창의성’으로 시민사회 정론을 시민사회신문에 바란다[1] 의 창간은 마치 현재 시민운동이 처하고 있는 상황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는 것 같아 축하와 동시에 염려와 걱정이 되는 것도 솔직한 심정이다. 이는 1990년대, 시민운동의 황금기에 자타가 인정하는 시민운동의 대변지와 시민사회의 정론지로 창간된 시민의 신문을 접하면서 가졌던 감동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와 닿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 비해 시민운동의 조건과 환경은 빠르게 변화되었는데, 이러한 변화가 시민운동에 반드시 유리하게만 작용하지는 않기에 감동보다는 걱정이, 기대보다는 염려가 앞서는 것이다. 특히 IMF 이후 한국 사회는 지구화로 규정되는 세계체제에 깊숙이 통합되면서 사회 양극화 현상의 부작용이 매우 심각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고, 또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말미암아 아노미적.. 더보기 이전 1 ··· 193 194 195 196 197 198 199 ···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