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시민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민과 운동 연결하는 징검다리 시민사회신문에 바란다 [4] 시민의신문은 1993년 창간 이래 시민사회의 정론지로서 견제와 균형의 언론의 사회적 소임을 반석같이 지켜 오고 있었다. 시민운동의 토양이 척박한 경북사회에서 시민운동에 몸담고 있는 필자에게 시민의신문은 지역 사회운동단체들의 현장을 보여주고 여론화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고 매체였다. 나아가 운동의 방향과 좌표를 설정하는 데에 시민의신문의 심도 있는 특집기사는 모범이 되었으며 다양한 국제면 기사들은 운동의 세계적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이자 학습의 장이기도 하였다. 시민의신문의 독자였던 필자에게 1월 오프라인신문 발행 중단, 4월 24일 온라인 신문 폐쇄는 소통 통로의 한 단절을 느끼게 하는 돌발적 사건이며, 충격과 분노에 몸 떨게 하였다. 독자들에게 신문 발행 중단이나 .. 더보기 이전 1 ··· 173 174 175 176 177 178 179 ···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