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날개를 펴라, 하늘이 그대 것이다" 인문학에세이 출간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 색연필로 그린 그림은 다른 어떤 것으로 그린 그림보다 더 따뜻하고 부드럽다. 서툰 것 같아 정겹고 그림의 법칙에서 살짝 비켜난 듯 자유롭다. 국제정치학자·언론인·목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민웅 교수가 지난 달 펴낸 ‘자유인의 풍경, 김민웅의 인문학에세이’에는 이런 색연필화가 가득 실려 있다. 김 교수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다. “사람들이 그림을 보면서 재밌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면서 내 자신도 행복했다. 색연필, 물감, 펜 등을 가지고 세밀화, 일러스트 등 그림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그렸다. 세상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의 다양함을, 즐거움을 말하고 싶었다. 우리의 삶을 다양하고 행복하게 해 주는 길은 얼마든지 있다.” 김상택 기자 김민웅 성공회대..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