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 썸네일형 리스트형 밥상 공동체와 신자유주의 대선주자에게 보내는 평화담론[5] 21세기의 사회·경제적 분단을 잉태한 신자유주의(Neo-Liberalism)는 세계화(Globalization)를 동반하므로 ‘신자유주의적 세계화’라고 부르는 게 적절하다. 신자유주의적 세계화는 국가를 정복하기보다 시장을 정복한다. 식민지 시대의 영토정복이 아닌 부의 소유권을 탈취하는데 관심이 있다. 신자유주의의 새로운 정복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으로 이어져 인간성 말살·인간 공동체의 파괴를 예고한다. 인간의 밥상 공동체, 인간이 자연과 함께 잘 살며 향유할 수 있는 평화공동체를 위협한다. 이렇게 밥상-평화 공동체의 위기를 부르는 신자유주의를 방치하면 할수록 잘사는 평화가 깃들지 않는다. 빈곤의 심화 신자유주의가 초래하는 대량 실업·불완전(불안전) 고용·사회적 .. 더보기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