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人/이동희ㅣ철학여행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고스와 판타레이의 도시 에페소스 철학여행까페[2]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정도로 지금 그리스는 최악의 산불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미케네, 올림피아, 에피다브로스 등 유적지가 산재해 있는 펠레포네소스 반도의 산불 피해가 극심하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동시에 다발적으로 산불이 일어나자 그리스 정부는 이번 산불이 개발 욕심 때문에 일어 난 방화라고 추정하는 모양이다. 어쨌든,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과 어리석음 때문에 자연과 인류 유산인 그리스의 고대 유적지가 화마의 혀 속으로 사라 질 위험에 처해 있다. 그리스 산불과 아르테미스 신전 이번에 소개하는 에페소스 지역의 아르테미스 신전도 방화 때문에 소실된 적이 있었다. 아르테미스 신전은 고대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아름답고도 화려한 건축물이다. 그러나 기원전 356년에 방..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