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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시민사회

동티모르 난민돕기 평화콘서트

윤도현·동물원·김원중 등 참여

한국YMCA

동티모르 난민촌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YB(윤도현 밴드)와 동물원, 가수 김원중 씨가 한 무대에 선다. 한국YMCA 주최로 오는 8일 열리는 ‘평화콘서트’에서다.

평화박물관 건립을 위해 미국 순회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순관 씨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동티모르 평화재건 기금마련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잠실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 마련될 무대에선 국민가수 YB의 평화 메시지와 ‘흐린 가을에 하늘에 편지를 써’ 등으로 잘 알려진 동물원과 ‘바위섬’, ‘직녀에게’의 김원중 씨가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동티모르는 그 후 5년이 지났지만 오랜 독립 전쟁 과정과 독립 후 거듭된 내전으로 산업기반시설이 파괴되고 복구 작업이 늦어지면서 최악의 경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YMCA는 “불안정한 국내사정은 동티모르 어린이들에게 죽음의 공포 뿐 아니라 생존을 위한 최소 조건조차 허락하지 않고 있다”며 “콘서트에서 모인 수입금으로 동티모르 난민촌 아이들을 위한 평화학교와 산업기반시설 건립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YMCA는 동티모르 독립영웅이자 초대 대통령인 사나나 구스마오 대통령의 요청으로 지난 2005년부터 동티모르 평화재건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전쟁난민 지역 커뮤니티 형성사업과 평화학교 운영 사업, 커피농가 지원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전상희 기자

 

제6호 17면 2007년 6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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