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썸네일형 리스트형 뭇생명 앗아간 '새만금 단두대' 새만금 끝물막이 공사 1년, 죽음의 바다 전주곡 갯벌 지키기 위한 성찰과 전진 필요 지난해 4월 새만금 방조제의 마지막 물막이 공사가 끝난다. 얼마뒤 허연 소금기로 가득찬 갯벌과 죽어나간 백합들이 널겨 있는 사진은 큰 충격이었다. 그러나 정치권은 “새만금을 동북아의 ‘두바이’로 만들자”며 온갖 핑크빛 미래로 주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들리는 소리는 다르다. 끝물막이 공사후 1년. 새만금은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내외측 모두 죽음의 바다로 부안과 군산을 잇는 새만금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바람모퉁이’. 변산반도로 가는 해안도로에 위치한 바람모퉁이는 해창 갯벌로 휘어돌아가는 모퉁이쪽이 어찌나 바람이 세찼던지 오래전부터 그렇게 불려지고 있다. 이름이다. 조선시대 왜구들의 침입이 잦아.. 더보기 이전 1 ··· 949 950 951 952 953 954 955 ··· 9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