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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시민정치

초록정당, 시민사회 확대

부문·지역 활동가 토론 시작

지난달 31일 창당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당활동에 돌입한 ‘초록정당을만드는사람들’이 오는 21일 ‘전환의 기획, 초록정당을 묻는다’란 주제로 시민사회 각계 인사를 초청해 토론회를 가진다.

초록정당을만드는사람들은 “환경·여성·풀뿌리 등의 부문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초록정당의 의미와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승옥 시민발전 대표, 오관영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정상호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연구교수, 정은숙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 장건 생협전국연합회 회장, 황상규 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문단체 활동가 토론회에 이어 초록정당을만드는사람들은 향후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도 만나 창당 공감대를 넓혀갈 생각이다. 또 내부적으로 활동 경과를 공유하고 창당 논의를 지속시키기 위한 ‘초록만사 사랑방’ 모임을 매주 가질 계획이다.

이재환 기자

 

제8호 1면 2007년 6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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