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시민정치

차기 대통령 ‘민주적 정책결정’ 최고 과제

(사)시민운동정보센터 2007. 10. 15. 15:44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대상 설문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12일 ‘바람직한 대통령상’을 묻는 단체 회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통령 후보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응답자들은 청렴성(22.1%)을 손꼽았다. 이어 민주성(17.3%), 추진력(14.6%) 등의 순이었다. 대통령의 능력 분야는 민주적 정책결정 및 실행능력(51.3%), 비전제시 능력(30.1%)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차기 대통령이 중점을 둬야할 정책 분야로는 사회·복지·문화 분야(29.2%)를 최우선으로 지목했다. 이어 경제 분야(27.4%), 외교·안보·통일 분야(21.2%) 등의 순이었다.

향후 5년간 사회 핵심과제로 부각될 각종 현안에 대해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실현(11.2%),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10.6%),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정부구현(9.4%),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9.1%) 등을 손꼽았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차기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특정분야에 편중된 것이 아니라 분권과 균형발전, 교육격차 해소, 정부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 등 사회 현안에 고루 분포돼 있다는 인식을 보였다”며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십 역시 큰 바람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재환 기자

 

제23호 7면 2007년 10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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