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국망신 경부운하 퇴장"

경부운하 저지 국민행동 발족

이향미 기자

전국 18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경부운하저지국민행동은 18일 오전 여의도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사무실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경부운하 퇴장' 레드카드를 흔들며 '환경성·경제성·진실성'이 없는 경부운하 공약을 폐기할 것을 주장했다.

김상화 낙동강네트워크 대표, 세영 생태지평 공동대표, 윤준하 환경연합 공동대표 등 경부운하저지국민행동 회원 50여명은 경부운하를 상징하는 화물선 모형을 쓰레기통에 폐기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향미 기자